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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26-34 가이드 약4 "겸손한 자가 받는 은혜"

  • 7월 17일
  • 6분 분량

야고보서4:6-10, 핵심 구절 약 4:6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오늘 2026년 스물 아홉번째 주일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은택들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또 그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영광과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 베드로전서 4장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구원과 성화 뿐 만 아니라 고난과 사명을 감당할 힘도 주신다는 것에 대해서 함께 살펴 보았는데요, 이번 주에는 야고보서 4장 말씀을 통해서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함께 살펴 보고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야고보서는 성경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예수님 사후 예루살렘 교회에서 리더로 활약했던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서기 44~48년 경에 쓴 서신서로

본 서신서는 예수님 사후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닥쳤을 때 많은 유대 크리스천들이 그를 피해 갈릴리 서북쪽 두로와 시돈이 있는 베니게 지역과 지중해의 구브로 섬 그리고 시리아의 안디옥 쪽으로 흩어졌는데, 이 야고보서는 디아스포라 즉 이방 땅을 전전하며 고생하는 이 유대 크리스천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쓰여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유대 크리스천들은 핍박을 피해 예루살렘을 떠나 이방 땅으로 이주해 갔지만, 그곳에서의 상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즉 그곳에 먼저 정착한 유대인들과 로마 군병들로부터 여전히 핍박을 받아야 했고, 이런 그들의 삶도 경제적으로도 매우 피폐했기에, 그들은 이런 곤핍한 삶으로 인해 때로 서로 다투기도 했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이 편지를 써 보냈는데,

야고보는 그들이 겪는 고난은 결국 그들의 성숙을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하면서 끝까지 인내할 것을 권면하고, 또 그들 중 일부 부유했던 사람들에게 가난한 동포를 돌보라고 권면하면서 그는 특히 기도함으로 하늘로 부터 오는 지혜를 얻어 고난과 핍박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함으로 고난을 이겨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2)     그 중 오늘 본문인 약 4:6-10에서 야고보는

먼저 전 장에서 이 세상에는 두가지 지혜, 즉 땅과 정욕과 귀신의 지혜와 위로부터 난 지혜가 있는데, 정욕으로 말미암는 지혜는 시기와 다툼을 하게 함으로 혼란과 모든 악한 일들이 있게 하지만,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며 또 양순하여 긍휼과 선한 열매와 가득하며 편견과 거짓이 없이 화평을 이루게 한다고 말씀하면서,

이렇게 위로부터 난 지혜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혹 구하였어도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한 후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는 바, 그런즉,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주 앞에서 낮추면 그리하면 주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또한 높이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오늘 본문의 내용중 몇가지를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 나누기를 원하는데, 첫번째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지혜란 무엇일까요?

성경에는 여러가지 지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데, 먼저 고전 1:30 에서는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라고 함으로 하나님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라고 말씀하면서, 그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에게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언 8장에도 “지혜”가 나오는데, 여기서 지혜는 태초부터 있었고,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실 때 함께 있었던 창조자로서, 지혜는 가장 선한 것과 정직과 진리와 의를 말한다고 하는 바, 신약 성경은 이 지혜를 예수 그리스도로 명확히 해석하고 있습니다. (요 1:1-3; 고전 1:24, 30; 골 2:3)

그런데, 고전 12:8에서는 지혜를 성령의 은사중 하나로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지혜의 은사는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올바르게 알고 말해줄 수 있는 능력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바, 칼빈은 지식의 은사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사라면 지혜는 그 깨달음을 삶에 적용하는 은사를 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읽은 야고보서에도 지혜가 나오는데, 약 1:5에서 이 지혜는 특히 삶의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영적 통찰력으로 신자들이 시련과 고난 속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관한 실천적 지혜로 이 지혜는 믿음의 시련을 온전히 견디고 그 과정에서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4)     그러면 이런 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약 1:5 에서 야고보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하면서, 이어진 6절에서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말씀하면서

우리가 지혜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약 4:2 & 3 에서 a) 우리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b) 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지혜는 오직 위로 부터 나는데, 우리는 이 지혜를 하나님께 구함으로 얻을 수 있지만, 그러나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되, 정욕으로 쓰고자 하는 등 잘못된 동기로 구하면 지혜를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5)     그리고 야고보는 이어서 약 3:15 & 17 에서 지혜는 땅에서 난 지혜와 위로부터 난 지혜 두가지가 있는데,

땅에서 난 지혜 즉 정욕과 귀신으로 부터 나오는 지혜는 시기와 다툼을 일으키고 혼란과 모든 악한 일들이 일어나게 하지만

위로부터 난 지혜, 즉 하나님으로 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바,

이와 같이 하늘로 부터 난 지혜는 우리를 성결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화평하고 관용하며 양순히여 그의 삶에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양순하다는 말은 다른 사람들을 잘 참아 내고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타인에게 양보할 수 있는 관용의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6)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겸손한 사람의 특징을 세가지로 요약해 주고 있는데,

무슨 말인가 하면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수 있는 사람으로, 이런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께 가까이하며, 또 하나님 앞에서 낮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부연하면,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는 복종하지만 마귀를 대적하며

또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데, 이 때 하나님께서도 가까이 해 주시는 바,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되며

또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기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 즉 지혜를 주실 뿐 만 아니라, 또 하나님께서는 그를 높여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7)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수 있는 겸손에 대해서 그 의미를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먼저 오늘 본문에서 겸손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ταπεινός (타페이노스)인데, TDNT 라는 헬라어 사전에서는 이것을 자기 인식에 기초하여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자신을 맡기는 것, 곧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자기에게서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빈은 그의 책 기독교 강요에서 “만일 내게 기독교 신앙의 강령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그리고 항상 '겸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고 하면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자기에게 무언가 덕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교만과 자랑을 삼가는 것은 겸손으로 여기지 않는다”면서, “사람이 완전히 낮아지는 것 이외에는 피할 곳이 없다고 진정으로 느낄 때에 그것을 가리켜 겸손이라고 여기는 것이다”고 하면서, 따라서 “누구든지 자기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요 또한 자기로부터는 아무 도움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자기 속에 있는 무기들이 다 부서지고, 전쟁은 끝난다”고 설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겸손은 자신의 전적인 무능을 고백하고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구하게 것을 의미하는 바, 그런 의미에서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또한 그래서 겸손은 우리 성화의 목표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8)     또한 그래서, 겸손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마 11:29 & 30 에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성품인 겸손을 배우라고 말씀하셨던 것인데 이 말씀은 결국 “우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라”고 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니체 조차 “가장 무거운 것은 무엇인가? … 자기 교만을 꺾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듯, 겸손하게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마음이 겸손해 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인간의 마음 밭이 완전히 갈아 엎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거듭남인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실 때, 우리의 마음에 십자가에 못박힌 옛자아 즉 죄성을 남겨 두셨는데, 그 이유는 거듭난 우리가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일상에서 넘어질 때. 마다,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우리 자신의 것으로는 스스로 설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겸손해 져서 오직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은혜를 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주님의 겸손을 온전히 배우게 되는데, 그래서 우리 성화의 최종 목표는 바로 주님의 성품인 온유와 겸손인 것이며, 그래서 우리가 성화의 과정에서 어디에 이르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첵크 포인트는 바로 우리가 얼마나 겸손해져 있는가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가 주님의 겸손을 배우고 그 겸손의 바탕 위에 설 때 만이 그리스도의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벼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 11:30). 왜냐하면 그 때 우리는 온전히 주님의 능력을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옵기는 올 한해, 성령으로 거듭나 새 사람이 된 우리 모두는, 이제 주님께서 지워주신 멍에를 매고 주님께 겸손을 배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오늘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또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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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모임 가이드 및 예제 질문

Q1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겸손은 자기를 부인하고 모든 것에 온전히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의 겸손은 어디에 까지 이르렀는지 살펴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2 그리고 또한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께 가까이하며 또한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낮추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복종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하며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있는지 돌아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과 은혜를 팀원들과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 노트

(  오늘 말씀중 깨달아진 하나님의 성품  ) 하나님 아버지!

(  지난 한주간 혹은 오늘 하루 동안 감사한 일들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깨닫게 해주신 죄          )를 깨닫게 해주셨음에 감사하며,

회개할 때에 용서해 주옵시고 이제 (  새 삶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새롭게 배운 점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    삶의 도전     )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주님의 성품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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