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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26-29 마6 "은밀한 기도" 가이드

  • 2일 전
  • 6분 분량

마 6:5-8, 핵심 구절 마6:6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오늘 2026년 스물 네번째 주일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은택들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또 그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영광과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 성령 강림후 평상절기 두번째 주일을 맞아 우리가 세파에 흘러 떠내려 가지 않기 위해 말씀에 유념하여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함께 살펴 보았는데, 성령강림후 평상 절기 세번째 주일인 이번 주부터는 크리스천 기본기 중 기도에 대해서 묵상해 보기를 원하며, 오늘 이 시간에는 기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기도하여야 하는지 함께 살펴 보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먼저 오늘의 본문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산상수훈에 나오는 내용으로 산상수훈은

5:3-12 에 나오는 ‘팔복’ 선언에서 주님께서는 누가 제자인가 즉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갖추어야 할 영적 특성을 제시하셨는데, 이는 심령의 가난함, 애통함, 온유함, 의에 대한 갈망, 긍휼, 마음의 청결, 화평, 박해 속의 의로움이 순차적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5:13-16 에서는 제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다루시는데, 제자는 세상의 소금이자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면서, 신앙 공동체의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을 강조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5:17-7:27 에서는 그런 영향력과 책임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다루시면서 먼저 5:17-20 에서는 율법의 재해석 원리를 가르쳐 주셨는데,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시면서, 외적 준수를 넘어 내적 의를 추구하도록 제자들을 초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5:21-7:27 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율법의 정신을 드러내시고 율법의 심화된 적용에 대해서 다루시는데, 살인 금지를 형제에게 노하는 것까지 확장하고, 간음 금지를 음욕을 품는 것까지도 포함하며, 이혼과 맹세와 보복하지 말 것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데까지 확장하신 후, 또 구제, 기도, 금식 등을 할 때 외식하지 말고 보물을 하늘에 쌓을 것과 또 비판하지 말라고 하시며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명하시며 제자로서 열매를 맺을 것을 을 말씀하시며, 각 항목에서 주님께서는 외적 행동 뿐 만 아니라 내적 동기의 변화를 요구하시는데,

이 구조는 누가 제자인가에서 제자의 영향력은 무엇인가로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 진행되면서 신앙의 정체성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나아가는 흐름을 보여 줍니다.

2)     그 중 오늘 본문은 외식하지 말 것을 당부하신 것 중 하나로

첫째, 외식적 기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자들 즉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는 것을 비판하시면서,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다고 선언하십니다. 한편으로 보면 이 말씀이 당연한 것이 그들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기도했고 또 사람들에게 이미 보였으니 그 목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인간의 인정을 추구하는 기도는 결국 하나님의 상을 잃는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대신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시며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즉 기도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진정한 보상은 하나님으로 부터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그리고 이어서 주님께서는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고 경고하셨는데, 이는 말의 많고 적음이 기도의 효력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오히려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신”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전지성을 신뢰하는 것이 기도의 핵심임을 드러내셨는데,

이 말씀은 기도를 인간의 수사나 외적 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신뢰와 내적 정직함의 문제로 재정의하시면서, 기도를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필요를 드러내는 행위이며, 그 가치는 말의 양이 아니라 심령의 진실성에 있음을 강조하신 내용인 것입니다.

3)     오늘 본문을 통해서 기도에 대해서 몇가지를 생각해 보기를 원하는데, 먼저 기도가 무엇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 필요한 것을 신뢰 가운데 하나님께 구하여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즉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근거하는 믿음의 행동이며, 그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이어진 7장에서 주님께서는 아버지를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으신 바, 이와 같이 기도 행위 자체가 자녀로서의 신분을 전제로 하며,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단순한 청원이 아니라, 아버지와 자녀 관계 속에서 신뢰를 드러 내는 행위로,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이 기도의 근거와 효력을 보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따라서, 이러한 기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문에 나오는 몇가지 점들을 같이 생각해 보기를 원하는데,

첫째, 주님께서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외식으로 하는 기도를 금하시면서,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는 외식하는 자들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함으로 “자기 상을 이미 받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는 행위는 이러한 공개적 기도와 정반대의 태도를 나타내며, 기도자가 사람의 눈에서 벗어나 은밀한 공간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기도의 목적이 인간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직접적 관계를 추구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5)     그런 의미에서 주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계시며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인데,

이 말씀은 하나님의 편재성과 전지성을 나타내는 말로, 하나님은 물리적 장소에 제한되지 않으시고 은밀한 골방에서도 현존하시는 분이란 뜻입니다. 즉 하나님은 “천지에 충만”하시므로 (렙 23:24) 어떤 은밀한 곳도 심지어 우리의 내밀한 마음 깊은 곳에 생각마저 그분의 관찰을 벗어날 수 없으며 하나님은 우리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며 (시139:1-4) “마음의 비밀”을 아”시는 분이시기에,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기도, 구제, 금욕 같은 행위들은 외식하는 자들처럼 사람의 인정은 못 받을지언정, 하나님의 눈에 완전히 드러남으로 더 큰 보상을 받게 되는 바, 신자는 사람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의 관찰과 보상에만 집중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6)     그리고 이어서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데, 왜 우리가 기도해야 할 까요?

첫번째, 겔 36:24-38에 보면,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죄를 지어 결국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던 유다 백성들을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인도하여 내어 다시 고국 땅으로 들어가, 그들의 죄를 정결하게 해 주고 또 그들에게 새 영과 부드러운 마음을 주고 또 심지어 하나님의 영을 이제 그들에게 두어, 하나님의 율례를 지켜 행하게 함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말씀하신 후에 또 황폐하던 땅이 다시 건축되어 에덴 동산 같이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37절에서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 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가 구하여야 할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비록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가장 좋은 것인지 아시지만, 그러나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이같이 자기 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기도함으로써,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또 하나님께서는 그 필요를 해결해 주실 분이란 것을 신뢰하여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즉 비록 기도의 응답이 우리의 기도 열심이나 신실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순전한 은혜일 뿐이지만, 그러나 또한 우리는 기도하여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뭔가를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우리와 교제하시고 우리가 더욱 주님께 가까와지기를 아니 우리에게 가까이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것 즉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오기를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 가까이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기도는 우리가 얻은 축복과 은택들이 하나님의 손으로 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즉,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그 은혜가 하나님께로 부터 왔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고 그 은혜에 감사할 수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지만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는 기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처음 기도할 때는 우리 생각에 좋은 대로 혹은 우리 생각에 필요한 대로 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계속 기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응답이 지연되기도 하고 또 우리의 생각과 불일치한 응답을 받게 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되는데,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점점 깨닫게 되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쫓아 기도할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게 되는데

그래서 기도는 단순히 물질적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 문을 열고 영원을 위해 우리 자신을 준비하게 하는데, 이러한 기도를 통해 우리의 태도가 변해 가며, 또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의존이 더욱 커져 가는 영적 성숙과 함께 하나님 과의 교제 속에서 영적 축복과 격려를 경험하며, 심리적인 평강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7)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계시며 또한 은밀한 것을 보신다는 말씀에 대해서 한가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삼상 16:7 에서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신다고 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깊이 숨어 있는 기도의 의도와 목적 뿐 만 아니라, 우리의 죄와 실존 모두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때때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우리의 죄성으로 인하여 전적으로 오염된 우리의 처절한 실존! 그 모습으로,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진짜 처절한 마음이 되어 우리의 필요 즉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가 신음 소리만 낼 수 밖에 없었던 그런 기도를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니 심지어 신음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그런 기도를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의 실존! 그 처절한 자리에서 처량하게 울부짖는 그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우리의 영적 물적 필요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을 만나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8)     그래서, 이사야는 그의 성경책 42:3 에서 주의 종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는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신다고 예언했고 또한 히 4:15-16 에서도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인 바 그러므로 기도하옵기는 올 한 해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와 우리의 필요를 겸손히 아뢰어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뿐 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는 은택을 입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소그룹 모임 가이드 및 예제 질문

Q1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하시는 교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매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2 그러나, 이러한 기도는 또한 은밀한 중에 계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은밀한 생각과 사정을 아시는 분으로 우리의 아픔에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기도 가운데 이런 주님을 만나고 있는지 돌아 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과 은혜를 팀원들과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 노트

(  오늘 말씀중 깨달아진 하나님의 성품  ) 하나님 아버지!

(  지난 한주간 혹은 오늘 하루 동안 감사한 일들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깨닫게 해주신 죄          )를 깨닫게 해주셨음에 감사하며,

회개할 때에 용서해 주옵시고 이제 (  새 삶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새롭게 배운 점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    삶의 도전     )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주님의 성품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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