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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26-36가이드 롬12 "예배하는 삶"

  • 8월 1일
  • 7분 분량

롬 12:1-2, 핵심 구절 롬 12:1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오늘 2026년 서른 한번째 주일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은택들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또 그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영광과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주 골로새서 3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로마서 12장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로마서는 AD57에서 58년 경 바울이 3차 전도여행중 에베소와 마케도니아와 그리스로 여행하였을 때, 고린도에서 약 3개월간 머물던 중, 로마 교회에 써 보낸 서신서로, 바울은 이 서신서를 통해 때 그가 스페인으로 가는 길에 로마를 방문하여 그곳을 서방 선교 기지로 삼고 또 자신의 사역을 괴롭혀온 유대주의자들이 로마교회에도 오류를 전파할 가능성을 예견하고, 은혜의 복음을 변증하기 위해 이 서신서를 써 보냈습니다.

이 로마서의 구조는 신학적 기초와 그에 따른 실천적 삶이라는 두 개의 상호 보완적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11장에서는 교리적 내용으로, 처음 1-8장까지는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대해 설명한 후, 이어진 9-11장에서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다루면서 그러나 남은 자를 구원하실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12-16장은 실천적 내용을 기술하고 있는데, 바울이 앞의 1~11장에서 가르친 교리들을 실제 삶에서 적용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윤리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결국 바울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다면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바울은 교리와 실천, 그리고 신학과 윤리가 함께 가는 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것을 믿는 것에서 우리의 삶이 필연적으로 흘러나오며, 우리가 믿고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행동의 기초가 돰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2)     특히 12장부터 시작되는 실천적 삶에 있어서 오늘 본문은 우리가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되,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예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절에서는 이러한 우리의 외적인 행동의 변화는 결국 정신의 갱신을 필요로 하며, 또한 이렇게 새롭게 변화된 마음 만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분의 뜻에 우리가 순종할 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변화를 받아야"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명령이 수동태로 되어 있는 바, 이는 결국 NLT가 번역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 새 사람으로 변화되게 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중에서 몇가지를 함께 살펴 보면서 은혜 나누기를 원하는데요.

3)     먼저 예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1절 후반부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영적"라고 번역된 헬라어 λογικός (logikow, 로기코스)는 한글개역개정이나 영어 성경 ESV 에서 번역한 것처럼 "spiritual" 즉 "영적"이란 의미도 있지만, 또 이 단어는 KJV 에서는 "사려깊은" 이라고 번역하였고, NIV 에서는 "proper" 라고 번역한 것처럼, "합리적인" 혹은 "사려깊은", 혹은 “마땅한” 이란 뜻도 있는 바,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합당한 예배" 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몸을 드린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움직이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돕는 모든 것, 즉 우리의 몸으로 행하는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과 하나님의 선하고 완전한 뜻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는 예배를 특별한 활동이나 삶의 방식 모두를 말 하는데, 따라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존경을 표현하는 것은 그것이 공적인 것이든 사적인 것이든 모두 예배 행위인 바, 예배는 좁은 의미에서 우리가 주일 날에 드리는 공적 예배 의식 뿐 만 아니라 넒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을 섬기고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영광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영하는 전반적인 삶의 방식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예배와 관련된 용어를 한번 살펴보면, 먼저 구약에 나오는 예배와 관련된 히브리어가 창24:26의 "חוה"(하와, hāwâ)와 출 3:12절에 나오는 "עבד" (아바드, avad) 그리고 신10:12에 나오는 "יָרֵא"(야레, yare) 등이 있는데, 이는 각각 "절하다", "섬기다", "경외하다"란 뜻이며, 신약에서도 예배와 관계된 헬라어가 마 2:2에 나오는 "προσκυνέω"(프로스쿠네오, proskuneō)와 롬 1:9 절의 "λατρεύω" (라트레우오, latreuō)와  그리고 행 13:43에 나오는 "σέβω" (세보, sebo) 가 있는데, 이들 또한 각각 "경배와 복종", "헌신적 섬김", "경외와 존경"을 뜻하는 바, 결국 성경에서 말하는 예배는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우리의 인격과 행위와 삶 모두를 포괄하는 통합적 행위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4)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보통 예배 의식이나 설교 말씀을 통해 감동을 받거나 깨달음을 얻거나 혹은 은혜를 받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예배를 잘 드렸다고 말합니다. 물론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가 받는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영광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덧입은 우리가 어찌 은혜를 받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바울은 예배의 목적은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의 전 존재와 전 인격적인 삶으로 드려지는 헌신이 바로 예배이며, 예배의 은혜와 말씀의 은혜는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예배를 올려 드린 결과물이지 예배의 목적은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흠향하시도록 드려야 함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예가, 구약에 나오는 제사인데요. 예를 들어 레위기에 나오는 다섯가지 제사중 가장 중요한 번제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 즉 예배자가 먼저 흠 없는 수컷 즉 예배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소, 양, 염소 또는 새 중에서 흠 없는 것을 택하여, 회막 입구로 가져와서, 동물의 머리에 손을 얹어 이 번제가 속죄 목적으로 받아 들여지게 한 후, 직접 도살하고, 가죽을 벗기고, 해체하고, 씻는 행위들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물론 제단과의 접촉 등을 포함한 모든 의식 절차들 즉 피를 제단에 뿌리고, 제물을 소각하는 모든 절차는 제사장들이 행했지만, 결국 번제를 드리기 위한 사전의 모든 행위는 예배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완전히 드리겠다는 전인적 헌신을 표현하는 것이었고, 그 때 하나님께서는 이 번제의 제사를 기쁘게 흠향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배자가 헌심과 헌물과 헌신으로 자신의 최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흠향하시도록 하는 것이 바로 예배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5)     그리고, 또 바울은 오늘 본문인 롬 12:1에서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산 제물"이란 말은 구약에서 드려진 동물 제사와 달리, 일회적 행위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 살아있는 상태로 계속 드려지는 제물이란 뜻으로, 이는 우리의 영과 온전한 몸으로 삶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그의 사역에 제물로 드려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거룩한 제물"이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을 성별하여 하나님의 사역과 그의 뜻에 순종으로 헌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려면, 우리 자신이 영육 간에 살아 있어야 하고 또한 하나님께 구별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스스로는 참 생명을 얻지도 또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구별될 수도 없기에

우리는 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는 최종적이고 일회적인 십자가 희생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새 생명을 주시고 또한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성별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기에, 우리는 히 4:16 말씀처럼,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결국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 세상과 구별된 우리가 우리의 전 인격과 주의 뜻대로 사는 순종의 삶 모두를 드린다는 의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그러면 여러분, 왜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 우리의 전 존재와 주의 뜻대로 사는 순종의 삶 모두를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루이 벌코프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마땅히 받을 자격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고통이나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선하심 또는 사랑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이는 결국 롬 3:22-25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를 화목제물로 세우심으로 대속 사역을 이루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비인데, 여기서 전치사 dia 는 "원인" 혹은 "이유"를 설명하는 전치사이기에,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라는 구절은 결국 “하나님께서 그의 크신 자비를 우리들에게 나타내 주셨기에"라는 의미인 바, 따라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께 마땅한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에 우리가 거저 받은 구원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7)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해 보기를 원하는 것이 있는데요. 오늘 본문 1절에서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 즉 우리의 전 인격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삶이, 우리의 마땅한 예배라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우리의 몸 즉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까요? 그 답이 2절에 나오는데요.

즉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이 근본적으로 다시 거듭나야 하며 (요 3:1)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안에서 일하셔서 우리에게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소원을 일으키시고 그 뜻대로 살아가도록 하시지만 (빌 2:13) 그러나 롬 7:18 말씀처럼 우리가 선을 행할 능력은 없는 고로,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그 때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되어, 우리의 전 인격과 순종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8)     그런 면에서 우리는 주일에 드리는 공예배와 주중에 우리의 삶으로 드리는 삶의 예배가 서로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즉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입은 우리는 그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주일 공예배에 나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랑과 경배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데, 이 때 예배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받은 후,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그 영광을 되 빛추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삶으로 드리는 마땅한 영적 예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옵기는 올 한 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택하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고 성령으로 거듭나 이제 새 사람이 된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자비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삶의 예배자로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소그룹 모임 가이드 및 예제 질문

Q1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말미암아 전적인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들 모두는 이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바른 예배의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2 그리고 또한 예배는 주일 날 드리는 공예배 뿐 만 아니라 주중에도 우리의 전인격과 순종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그런 예배의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과 은혜를 팀원들과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 노트

(  오늘 말씀중 깨달아진 하나님의 성품  ) 하나님 아버지!

(  지난 한주간 혹은 오늘 하루 동안 감사한 일들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깨닫게 해주신 죄          )를 깨닫게 해주셨음에 감사하며,

회개할 때에 용서해 주옵시고 이제 (  새 삶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새롭게 배운 점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    삶의 도전     )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주님의 성품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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