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26-30 딤전2 "기도의 지평" 가이드
- 6월 18일
- 6분 분량
딤전 2:1-8, 핵심 구절 딤전2:1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오늘 2026년 스물 다섯번째 주일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은택들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또 그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영광과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 성령강림후 평상 절기 세번째 주일에 기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자세로 기도하여야 하는지 함께 살펴 보았는데, 성령강림후 평상 절기 세번째 주일인 이번 주에는 기도의 지평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고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먼저 오늘 본문이 나오는 디모데 전서는 목회 서신 즉 에베소에서 목회 중이던 디모데에게 보낸 두개의 서신서와 그레데에서 목회사역을 하던 디도에게 보낸 서신서 중 하나로,
바울은 로마 구금에서 해방된 후, AD 64 년경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던 디모데에게 디모데 전서를 써 보내어, 목회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침을 주었는데,
그는 이 서신을 통해, 특히 그 당시 교회를 어지럽게 하던 할례파 출신 거짓 교사들이 유대인의 신화와 족보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또한 초기 영지주의에 영향을 받아 금욕주의적이며 심지어 부활이 이미 일어났다고 하는 것에 대해 거짓된 가르침임을 지적하며 이것들로 말미암아 논쟁과 말다툼, 그리고 분파 간의 다툼과 어리석은 논쟁들이 있었다고 하면서
마게도냐로 가면서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겨 두어 이러한 사람들에게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 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인 바, 바른 복음적 교훈은 결국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라고 하면서
비록 디모데가 복음과 성경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아직 교회를 운영함에 있어 실질적 조언과 또한 아직 젊고 상대적 경험이 부족한 디모데를 격려할 필요가 있어 이 목회 서신을 보내 한편으로는 그를 격려하며 또한 이단 가르침의 위협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디모데에게 경고했던 것입니다.
2) 그래서 그는 1:18 에서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권면한 후 이어서 2:1 & 2에서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고 하면서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고”하면서, 오늘의 본문 말씀을 전해 주었는데,
특히 오늘 본문 1-8절은 무엇보다도 먼저 공중 기도에 대해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즉,
1절에서 2절에는 목회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과 기도의 다양성 그리고 기도의 대상에 대해서 말씀한 후, 3절에서 4절까지는 기도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 또 5절에서 7절에서는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후 마지막 8절에서는 효과적인 기도를 하기 위한 세가지 필수 요소를 언급하고 있는데, 각각에 대해서 같이 한번 묵상해 보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바울은 1장에서, 디모데에게 거짓 교사들이 다른 교훈 즉 유대인의 신화와 족보, 잘못된 율법 이해 등을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않도록 하고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행하는 교훈을 가르칠 것을 권한 후에 2장에서 먼저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바울은 목회적인 첫번째 권면을 “기도하라”고 하면서 기도의 중요성과 우선성을 먼저 강조하고 있는데, 이렇게 목회에 있어 기도가 중요한 이유는
첫째,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의 기둥과 터이며 또한 교회의 주인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또한 그 교회를 운영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기에, 목회는 먼저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그 자리를 내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헬라어로 진리를 의미하는 단어는 ἀλήθεια (알레쎄이아)로, 이는 감춰진 것이 드러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진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십니다. 그런데, 그 진리를 이해하고 깨다는 마음은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읽고 들을 때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는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데, 실은 말씀을 통하여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들 말씀 선포자는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께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사람들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4) 그리고 기도의 다양성에 대해서 오늘 본문에서는 네가지 기도 즉 간구, 기도, 도고와 감사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간구는. 우리의 입장에서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요청 드리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기도자는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의 필요를 아뢰는 것입니다.
또 오늘 본문에 나오는 “기도”는 우리의 필요를 표현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 만나 대화하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때 기도자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기도자를 사랑하시는 연인과 같은 그런 기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도고는 중보 기도라고도 하는데, 하나님 앞에서 다른 사람들을 대신하여 간구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 때 기도자는 기도 대상을 향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되어 기도 대상을 위해 간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위해 행하셨고 행하시는 모든 일들에게 대해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이 때 기도자는 하나님을 천지의 창조주요 또한 섭리주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의 위치에 서게 되는 바, 단순히 기도 응답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은혜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5) 그리고 공중 기도의 대상은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라고 명하시는 바, 지상에 있는 어떤 사람도 믿음의 기도의 영향력 바깥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구원 받은 자 뿐 만 아니라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 모두를 위해, 또 가까운 사람 뿐 만 아니라 멀리 있는 사람 모두를 위해, 그리고 친구들 뿐 만 아니라 심지어 원수를 위해서도 기도하여야 하며, 불행히도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보편적인 기도의 관점을 가지지 못하고 주로 이스라엘을 위해서만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바울은 특히 또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였는데, 이는 당시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기 시작했던 네로 황제와 로마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요청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우리가 존경할 수 없는 그런 권위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그들의 직책과 권위는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인 바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뿐 만 아니라 실은 이는 우리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기도 한데,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3 & 4절에서는 기도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 말하기를, 기도는 선하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기도 자체가 선한 행위로 많은 좋은 유익을 가져 오기 때문이며,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서 명하신데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데, 이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 또한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6) 그리고 이어서 바울은 우리가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근거를 5-7절에서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기도는 우리의 구세주이시자 또한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 예수님의 제자들 또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유대인과 이방인, 부자와 가난한 사람, 종교인과 이교도 등 모든 다름과 다양성을 넘어 구별 없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도록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7) 그리고 바울은 우리가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이런 공적 기도를 해야 하는지를 8절에서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여기서 ‘남자들’로 번역된 헬라어 ‘안드로스(ἀνδρός)’ 는 기술적으로는 ‘남성’을 의미하지만 문맥에 따라서는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9절에 “여자들도”라고 명시적으로 구분하면서 당시 에베소 교회의 여성들에 대한 권면을 하고 있는 바, 이러한 대조를 바탕으로 여기 “안드로스”는 단순히 ’사람’이 아니라 남성을 의도적으로 지칭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남자들에게만 기도하라고 권면한 이유는 당시 유대교 전통에서 남성이 공적 기도 책임을 맡았던 관례를 따라 당시 교회의 공적 예배 질서와 관련된 실천적 지침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으며, 남녀 평등이 실현된 현대 교회에서 남자만 기도하라는 것으로 이해하지 않는 것이 좋을 줄 믿습니다.
따라서, 8절에서는 이렇게 공적 기도를 인도하는 남성에 대한 자질을 세가지 즉, “거룩한 손”과 “분노와 다툼 없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거룩한 손’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다툼이 없이’는 동료 신자들과 “다툼이 없이’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할 것과 ‘분노가 없이’라는 말은 기도 자신의 마음이 내적으로 평화로운 상태에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8) 주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사역하시는 중에도, 새벽 아직 밝기 전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습관적으로 기도 하셨고(막 1:35, 눅 5:16), 또 다시 살아나셔서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바 (롬 8:34) 그러므로 이 땅에서 교회로 세워진 우리들도 또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여야 할 줄로 믿습니다. 기도 하옵기는 올 한해 우리 모두가 거룩한 손을 들어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뚯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기를 위하여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소그룹 모임 가이드 및 예제 질문
Q1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공중 기도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또 특히 권세를 가진 이들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는 것으로 이는 선한 것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매일 이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2 그리고 이러한 공중 기도는 “거룩한 손으로” 즉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와 “다툼 없이” 즉 동료 신자들과 올바른 관계 하에서 또한 “분노가 없이” 즉 기도자가 내적인 평화의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과연 우리가 이런 마음과 태도로 기도하는지 돌아 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과 은혜를 팀원들과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 노트
( 오늘 말씀중 깨달아진 하나님의 성품 ) 하나님 아버지!
( 지난 한주간 혹은 오늘 하루 동안 감사한 일들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깨닫게 해주신 죄 )를 깨닫게 해주셨음에 감사하며,
회개할 때에 용서해 주옵시고 이제 ( 새 삶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새롭게 배운 점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 삶의 도전 )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주님의 성품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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