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1:7-28, 핵심 구절 신11:7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오늘 2024년 마지막 주일 날에,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은택들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또 그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영광과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에 요한복음 말씀을 통해서, 대림절 마지막 메시지인 사랑에 대해서 함께 묵상해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거듭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으로 충만해져서 또한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해 보았는데, 2024년의 마지막 주일 날인 오늘에는 신명기 11장 말씀을 통해서, 올 한해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돌아 보고 함께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이렇게 풍족한 땅을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믿음으로 나오기 보다, 가나안 족속의 강대함을 보고는 그만 믿음을 잃어 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여, 하나님께로 부터 벌을 받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랑하다가 불신과 원망의 죄를 지은 1세대들이 다 죽고 이제 2세대들이 일어나 다시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기 전, 이스라엘 신세대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모세가 설교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 이 신명기는 모세 오경,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모세가 지은 다섯 개의 성경 중 마지막 책으로 이 신명기를 한자어 뜻은 하나님과 언약을 다시 새롭게 맺고 이를 기록한 책이란 뜻이며, 히브리어 책명은 일반적으로 책의 시작구를 책명으로 사용하는 고대 유대인들의 관례를 따라 신명기에 처음 나오는 구절인 “엘레 하 데바림”, 즉 ‘이것은 말씀입니다’ 에서 “데바림”을 따와서, “말씀”이라는 뜻인 "데바림"으로 불리며 영어로는 Deuteronomy 라고 하는데, 이는 신 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란 말씀에서 “등사본”의 헬라어 번역인 deuteronomion (듀터로노미온)에서 차용하였지만, “등사본”이라는 의미보다, 언약의 갱신서 혹은 다시 맺은 언약서라는 의미가 신명기의 내용을 더 잘 표현하고 있으며, 성경의 다른 구절에서는 신명기를 “율법책” 혹은 “언약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신명기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40년의 광야 생활 동안 새롭게 일어난 이스라엘 신세대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신실하게 살아갈 지에 대해서 가르친, 모세의 세 개의 설교가 담겨 있는데, 1-4장에 기록된 첫번째 설교에는 1-3장까지 그간의 여정에 대해서 먼저 요약한 후, 4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고, 5-28장까지의 두번째 설교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첫번째 부분인 5-11장에서는 먼저 십계명을 다시 선포해 준 후, 쉐마 즉 이 계명을 자녀들에게 잘 가르치라고 명한 후, 두번째 부분인 12-26장까지 에는 하나님의 법대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설명해 준 다음, 마지막 부분인 27장과 28장에서는 예식과 상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29-34장까지의 마지막 세번째 설교에는 29장과 30장에서 출애굽 2세대들과 모압에서 다시 언약을 맺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31장과 32장에서는 여호수아를 리더로 세운 후, 그리고 33장과 34장에서는 12지파에 대해 모세가 축복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3) 오늘의 본문인 11장 7절에서 28절 말씀은 모세의 두번째 설교중 첫번째 파트인 5-11장까지의 내용중 일부분으로 5장에서 6장까지 에서 모세는 십계명을 다시 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것과 쉐마 즉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권면하면서 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장수하고 번성할 뿐 만 아니라 이것이 또한 그들의 의로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장에서 10:11절 까지 에서는 이렇게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 내시고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었으며, 또한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과 만나를 먹이신 것도 그들을 낮추셔서 그 명령을 지키게 하심으로 마침내 복을 주려 하심이었다고 하시면서, 가나안에 들어가면, 그곳의 족속들을 모두 멸하고 그들과 혼인하지 말며 그들의 우상을 불사르고 그들의 풍습과 우상 숭배를 따라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고 하나님 여호와를 잊지 말고 다시 목을 곧게 하지말고 여호와께 순종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본문이 나오는 10:12-11:25 에서는 먼저 10:12-22 까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는 기본 명령에 대해 요약해 준 후 11:1-12에서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기적을 베푸셔서 그들을 출애굽시키셨고, 또 광야 길에서 행하신 여러가지 일들과 또 다단과 아비람이 반역을 했을 때, 그들이 서 있는 땅이 꺼져 그들을 삼킨 일을 기억하여, 그들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켜 복을 받을 것을 권면하면서 이어진 11:13-21에서는 쉐마를 다시 반복하면서 그들이 만일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잘 지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를 의지하면 앞으로도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11:22-32 에서는 이렇게 복과 저주의 두 갈래 길이 너희 앞에 있으니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잘 듣고 지켜 복을 받으라고 권면하고 있는데,
4) 여기 신명기서에 나오는 특히 오늘 본문인 11장과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복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면, 먼저 11:9 에는, 장수의 복이 나오는데, 21절에는 그들 뿐 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의 날도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이 많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또한 이 장수의 복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장수하는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 단순히 장수하는 것이 아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그런 땅에서 오래 사는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11:14-15절과 28장8절 에 보면, 그들이 들어갈 땅에는 여호와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셔서, 그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고 또 가축들이 배 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들 풀이 나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그들의 창고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오늘 본문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28장 1절과 1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28장 11절에 보면, 그들의 소생 즉 후손들과 심지어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그 뿐 만 아니라, 11장8절과 23절에 보면,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강성하게 하시며, 28장 7절에는 적으로 부터 보호해 주시는 복과 함께 신 6장 25절에는 의인이 되는 복과 함께 28장 9절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성민 즉 거룩한 백성이 되는 복도 말씀해 주시는 등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복과 함께 영적이고 내세적인 복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는 등 신명기에는 이와 같이 모든 복들이 망라되어 있는데,
5) 그리고 이런 모든 복들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8절 말씀처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는 것” 이었습니다. 즉 그들이 만일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을 받고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부연하여 설명해 보면, 성경에서는 욥 14:5 말씀 즉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라는 말씀과 역대상 29:12 말씀 즉 “부과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는 고백처럼, 하나님은 모든 복의 근원이라고 믿으며, 또한, 히 11장 6절 말씀 즉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즉 복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과 또한 그를 찾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며 또한 약 2:26 말씀 즉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처럼, 그 믿음은 행함과 함께 함으로 즉 우리는 그 믿음대로 행하여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고 또한 우리는 믿고 그렇게 행동하여 복을 받는데, 그래서 오늘 본문인 신 11:26-27절 말씀에서도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6) 이와 같이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키면 복을 받는다고 믿는데, 그런데 이 말씀에서 두세가지 살펴 볼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로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는 독특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11:10-14 절에 보면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 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애굽 땅에서는 마르지 않는 나일강이 흐르기에, 씨를 뿌리고 나서, 스스로 발 품을 팔아 물을 뿌리면 수확을 거둘 수 있었는데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의 노력으로 수확을 거두는 복을 누릴 수 있었는데 반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해 내신 후 인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의 땅은 실은 마르지 않는 나일 강이 있던 애굽 땅과는 달리 산과 골짜기가 많은데다 강수량이 적고 토질이 석회석과 사암 등으로 형성되어 지하수를 얻기가 쉽지 않고 또 설혹 비가 오더라도 그 비가 땅으로 흡수되어 버리기에, 고대 이스라엘 농경 사회에서는 인위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것이 불가능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는 5월부터 9월까지는 건기로 땅이 메말랐다가, 10월부터 이듬해 4월 까지 우기동안, 농사를 짓는데, 이 우기에는 우기가 시작되는 10~11월 즈음에는 ‘이른 비’가 내려 건기 동안 비가 오지 않아 극도로 메말라 있던 땅이 물기를 품으면 그 때 씨를 뿌린 후, 또 12~2월 경에 내리는 겨울 장마비로 작물이 자라다가, 그리고 우기가 끝나가는 3~4월 경에 내리는 ‘늦은 비’로 농작물의 작황을 좋게 하고 곡식을 증산 시키는데, 이렇게 이스라엘 땅에서의 농사는 전적으로 이른 비와 겨울 비와 늦은 비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뜻대로 살면, 때를 맞추어 적당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공급해 주심으로 먹고 배 부르게 사는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와 같이 성경에서 말하는 복을 받는 비결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의존과 전적인 순종 다른 말로 하면 겸손과 온유가 바로 복을 받는 비결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서 점점 멀어지게 하는 땅은 축복의 땅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의 땅이라고 볼 수 있기에,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이 과연 우리로 하여금 더욱 겸손하게 하여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만들고 또한 더욱 온유하게 만들어 하나님께 순종하게 만드는 그런 땅인가 주의해서 살펴 보아야 하며, 혹 물질적으로 차고 넘치는 땅에 있다 할지라도, 더욱 겸손하고 온유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기에 힘써야 할 줄로 믿습니다.
7) 그리고 두번째 생각해 볼 것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법, 즉 요약해서 하나님의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데, 이 하나님의 십계명은 예수님께서 요약해 주신데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할 수 있는 바, 다른 말로 하면, 관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또 이웃과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8) 그리고 세번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법대로 살아야 복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즉 실은 우리는 하나님의 법대로 살 수가 없는데, 이것을 이해해야 하기 위해 먼저 이스라엘의 역사를 한번 살펴 보면, 그들은 출애굽 하여 가데스바네아에 이른 후에 열두 정탐꾼을 보냈고, 그중 열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자, 모두 하나님을 믿지 않고 모세를 원망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겠다며 하나님에 대하여 불신과 불평과 원망하는 죄를 저질러 하나님께로 부터 40년 동안 광야 길을 헤메는 벌을 받고도, 그 다음 날 제일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 산 꼭대기로 올라가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자 하였고, 이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지 않음으로, 그들은 아말렉인과 산간지대에 거주하는 가나안 인들에게 참패를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바로 앞구절에 나오는 것처럼, 그 이후에도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등이 당을 짓고 회중들 가운데 지휘관 이백 오십명과 함께 일어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를 거슬러는 죄를 지었는데,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그들 모두에게 제각각 향로를 들고 여호와의 회막 앞과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텐트 앞에 서게 하신 후,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서 있던 땅을 갈라 그들을 삼키게 하셨고, 또 회막에서 불이 나와 분향하는 이백 오십명을 불살라 버리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메추라기와 만나를 먹이시고 또 40년 동안 그들의 신발이 헤지지 않도록 해 주셨으며, 또한 마침내 그들의 후손들이 일어나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해 주셨는데, 이렇게 그들이 불순종하는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항상 넘쳤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첫구절 11:7절에서도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고 모세가 말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도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살지 못했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도 이런 저런 놀라운 은혜들이 저의 삶에 넘쳐, 이 땅에서 배 곪지 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는데, 이와 같이 우리가 누린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부족한 우리들에게 넘치는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늘 연약하여 넘어지지만 그렇지만 넘치는 은혜로 복 내려 주시고 오늘도 그 은혜 안에서 살게 해 주시는 선하시고 자비가 넘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2024년도 그렇게 마감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그룹 모임 가이드 및 예제 질문
Q1 오늘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복을 받는데, 그것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되면 복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잠시 2024년을 돌아 보며, 그렇게 하나님과 사랑으로 충만한 한 해 였는지 돌아보고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팀원들과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2 그리고 오늘 설교 말씀대로, 우리가 부족한 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넘치는 복을 받으며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잠시 2024년을 돌아 보며, 그렇게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각자가 받은 은혜를 팀원들과 나누면서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 노트
( 오늘 말씀중 깨달아진 하나님의 성품 ) 하나님 아버지!
( 지난 한주간 혹은 오늘 하루 동안 감사한 일들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깨닫게 해주신 죄 )를 깨닫게 해주셨음에 감사하며,
회개할 때에 용서해 주옵시고 이제 ( 새 삶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새롭게 배운 점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 삶의 도전 )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주님의 성품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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